맨유의 새 감독 영입이 지지부진하다.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대표팀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축구협회도 판 할 감독의 맨유행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은 코칭스태프 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 할 감독은 수석코치로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를 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니 블린트 코치, 골키퍼 코치 프란스 훅, 물리치료사 요스 반 다이크, 전력분석가 막스 리커스 등을 대동하기를 바라고 있다.
간극이 좁혀지지 않을수록 팀 내에선 '긱스 찬양론'이 거세지고 있다. 일주일 전까지 선수였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된 라이언 긱스다. 동료들은 긱스가 감독감으로 충분하다고 힘을 모으고 있다. 웨인 루니에 이어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도 '긱스 감독 만들기 칭찬릴레이'에 동참했다.
린데가르트는 30일(한국시각)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는 새로운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는 것 같았다. 첫 주에 경험한 것을 떠올려보면 확신, 그 이상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향기도 흘렀다고 한다. 린데가르트는 "퍼거슨 감독과의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맨유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감독의 한 명으로부터 배운 것이 명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동료가 어느 날 감독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나도 유보적이지만, 긱스의 경우에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일단 맨유 수뇌부는 긱스에게 맨유의 지휘봉을 맡기지 않을 듯하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회장은 긱스는 지키되, 곧바로 감독으로 선임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긱스는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취임 당시에는 "앞으로 남은 4경기를 전부 4대0으로 이긴다면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른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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