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둔 홍명보호에 잇단 부상악재가 터지고 있다. 박주영(왓포드) 박주호(마인츠)에 이어 이번에는 기성용(선덜랜드)이다.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부상중이다. 회복이 더뎌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에버튼 전 이후 3경기에 결장했다. 당초 회복기간은 2주로 예상됐다. 하지만 포옛 감독의 예상은 다소 심각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치의를 만나 검사한 결과 오른 무릎 건염(힘줄염)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통증을 참고 뛰었지만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상의 경우를 바라고 있지만 기성용이 다시 선덜랜드 선수로 뛰는 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홍명보호 승선을 앞둔 유럽파의 부상의 연속이다. 이에 앞서 박주영은 봉와직염으로 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훈련 중이다. 박주호도 같은 봉와직염으로 28일 귀국했다. 치료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과연 부상악재를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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