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2001년 해태에서 이름을 바꾼 이후 한 경기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KIA는 1일 광주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0대2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SK와의 홈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한 KIA는 11승14패를 마크하며 승률 5할에 더욱 접근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잘 막으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경기는 SK의 실책으로 결정됐다. SK는 역대 한 경기 팀 최다인 8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1회초 선취점을 내준 KIA는 1회말 나지완의 2타점 2루타와 SK 유격수 김성현의 수비 실책 2개 등을 묶어 4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김민우의 투런홈런과 필 적시타로 3점을 추가, 7-1로 도망갔다. 5회 2점을 뽑은 KIA는 6회 12명의 타자가 나가 4안타, 1볼넷, SK의 실책 3개를 묶어 7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나지완은 4타수 3안타 6타점, 김주형은 5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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