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때는 메달을 목표로 하겠다."
'차세대 피겨퀸'을 꿈꾸는 박소연(17·신목고)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소연은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그녀의 첫번째 아이스쇼다. 박소연은 3월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에서 119.39점,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57.22점을 합쳐 176.61점을 기록하며 9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이기도 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김연아가 기록한 228.56점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소연은 "평창올림픽에서 메달 목표로 지금보다 더 성장하는 모습 보이고 싶다. 시합할 기회가 많은데 그 기회를 확실하게 잡고, 더 잘할 수 있는 모습 보이고 싶다. 평창올림픽을 나갈 수 있게 열심히 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목표를 밝혔다.
처음으로 참가하는 아이스쇼에 대해서는 "연아 언니와 아이스쇼 출연해서 기쁘다. 많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오프닝과 피날레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서 좋은 연기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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