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는 훌륭한 배우"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최환희, 최준희가 출연했다. 올해 14세가 된 최환희와 12세가 된 최준희는 키도 훌쩍 자라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현재 제주도에 있는 국제 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에 다니는 최환희는 엄마와 삼촌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환희는 "(엄마를 떠올리면) 편안하다. 옛날에도 엄마랑 만날 같이 있었으니까 엄마가 그냥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엄마는 훌륭한 배우였다. 그 뒤를 이어서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고 싶기도 하다. 인생에서 한 명밖에 없는 게 엄마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타까울 때도 있고 그렇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최환희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드라마 수업이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연기해서 훌륭한 배우가 됐으니까 나도 엄마처럼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생 최준희는 학교 재즈댄스부로 활동할 정도로 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춤을 배우기 위해 학교가 끝난 후에는 댄스 학원까지 다녔다.
그는 "원래 엑소 춤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다양한 춤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며 "춤이 그나마 제일 재밌다. 아기 때부터 춤을 많이 췄다. 춤이 제일 재밌고 쉽다"고 말했다.
또 최준희는 "다른 걸 배운다면 야구를 배우고 싶다. 당연히 야구를 하고 싶은데 할머니가 허락 안 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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