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했다.
2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은 또 쾌감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세월호로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 35분경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 2260호가 앞서가던 2258호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연기가 피어올라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목격자들은 "'쾅' 소리와 함께 정전이 됐고, 서 있던 승객들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현재 부상자는 170여명까지 늘어났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상자들은 한양대·중앙대·건국대·서울대·고대안암·순천향·마이크로·인제백병원 등 8개 병원으로 옮겨져 분산 치료 중이다.
2호선 을지로입구에서 성수역간 내선운행이 중지되었으며, 외선구간은 오후 4시 3분경 정상 운행되고 있다. 상왕십리역 주변 노선버스 33개에서 59대 증차 등 교통 운행을 확대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지하철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시청 집무실에서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이 사고 현황과 추정 원인 등을 보고받고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메트로 측과 회의를 하며 수습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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