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호르헤 칸투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칸투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1-1 동점이던 7회초 1사 2루서 LG 선발 류제국으로부터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호투를 하던 류제국을 완전히 무너뜨린 한방이었다.
두산은 류제국을 상대로 6회까지 단 한명도 출루를 하지 못했다. 7회에 퍼펙트 행진을 하던 류제국을 무너뜨렸고 칸투가 사실상 피니시 블로를 날렸다.
7회초 1번 민병헌이 아웃되며 19타자가 모두 아웃된 두산은 2번 오재원이 좌중간 3루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3번 김현수가 풀카운트에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 1-1 동점이 됐고 칸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3-1로 역전했다.
칸투는 시즌 8호 홈런으로 LG 조쉬벨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류제국은 5번 홍성흔에게 볼넷을 내주며 계속 흔들렸고 결국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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