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의 '무염마누라' 조지환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거칠지만, 한편으로는 부드러운 이른바 '츤데레 형사' 연기로 캐릭터를 구축하며 극에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것.
지난 2일 방송된 '갑동이' 5회에서는 자신이 진짜 '갑동이'라며 치료감호소에 자진해서 들어가는 하무염(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재미를 더했다.
이에 형년(조지환 분)은 무염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무시무시한 으름장을 놓음과 동시에, 무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진짜 갑동이가 누군지 찾아 헤매는 등 파트너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험악한 외모와 습관적으로 내뱉는 거친 말투와는 달리, 무염을 위해서는 위험도 감수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비추어져 더욱 눈길을 끌기도.
더불어 극 말미에는 윤상현과 "아유 난 뭐 놀기만 했을까. 그쪽이라면 제가 벌써 다 알아봤어요", "그래 우리마누라 연약한 몸으로 진짜 고생했네" 등 낯간지러운 부부연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무염-형년 콤비보는 맛에 '갑동이' 보게 되는 듯", "얼굴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매력의 츤데레 형사!", "형년이 같은 파트너라면 갑동이 금방 잡을 수 있겠네요", "조지환씨 연기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해요" 등 조지환에 대해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마리아(김민정 분)를 이용해 하무염을 늪에 빠뜨리려는 태오(이준 분)와, 태오가 '갑동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 무염의 모습이 그려지며 둘의 본격적인 대결을 암시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3일 오후 8시 40분에 제 6회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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