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리그 두자리수 득점 달성의 기회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손흥민은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9골-4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리그 두자리수 득점 달성에 도전했다. 하지만 골보다도 팀공격을 이끄는데 주력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7분 첫 골을 뽑아냈다. 에렌 데르디요크가 라르스 벤더로부터 받은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카스트로에게 절묘하게 흘려줬다. 카스트로는 문전에서 오른발로 툭 차 골대에 집어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율리안 브란트의 패스에 이은 엠레 잔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잔이 재차 슈팅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58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를 지켰다. 하지만 아직 5위 볼프스부르크(승점 57)에 여전히 승점 1점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처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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