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구원왕 손승락이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말 3점 리드한 상황에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필에게 통한의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7-7. 손승락은 손가락이 불편해보이는 제스처를 취했다. 경기는 10회 연장전에 들어갔다.
넥센은 4일 광주 KIA전에서 8회초까지 4-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KIA의 뒷심이 좋았다.
8회말 나지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넥센은 9회초 바뀐 투수 서재응을 상대로 강정호가 솔로 홈런, 이성열이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KIA는 9회말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송신영과 손승락을 두들겨 5점을 뽑았다. 필의 스리런 홈런이 결정타였다.
손승락은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11세이브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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