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www.busanparadisehotel.co.kr )의 신관이 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달 초 그랜드 오픈 했다. 아르데코(Art Deco) 양식을 반영해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웅장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의 로비는 리셉션과 웨이팅 라운지로 구분된다. 금번 리노베이션의 건축 모토인 아르데코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이다. 체코의 수공예 장인이 만든 독특한 샹들리에와 해운대 해안선의 모양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프론트 데스크, 벽을 타고 흐르는 우아한 패턴과 유럽산 대리석 등 고품격 시설에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객실도 확 바뀌었다. 신-본관 전체 532실 중 273실을 보유한 신관 객실 또한 아르데코 컨셉의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삼았다. 딜럭스 객실은 공간효율을 고려해 욕실과 화장실을 따로 분리했고, 욕실에서 바다전망을 가능토록 해서 휴양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일반 디럭스 객실의 약 1.5배 크기의 프리미엄 디럭스(15평)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디럭스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을 배려한 넉넉한 공간의 객실로 3~4인이 묵기에 알맞다. 디럭스와 프리미엄 디럭스 객실타입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소파와 침대 두 가지 용도가 모두 가능한 '소파 베드(Sofa Bed)'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소속된'아메리칸 레더'사에서 전량 만들어진 소파 베드는 국내 호텔에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밖에 전 객실에 47인치(스위트급 이상 55인치) 3D LED TV를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허브와 LCD 터치스크린 객실제어 장치 등 최신 하이테크를 추가했다. (051)749-2111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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