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페네르바체 구단이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 2년, 에다 에르뎀 3년, 크리스티나 바우어와 1년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재계약은 페네르바체의 적극적인 잔류 요청과 구단에 감사하는김연경의 뜻이 결합돼 성사됐다.
김연경은 재계약과 함께 심기일전의 뜻을 표했다. "이번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꼭 터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 두시즌 만에 참가하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한 후 세계클럽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은 2013~14시즌 유럽배구연맹(CEV)컵에서 대회 MVP와 득점왕·공격상·서브1위를 싹쓸이하며 우승했다. 터키 슈퍼컵에서도 득점왕·공격상·서브1위 등 3관왕에 올랐다. 터키 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27경기 474득점으로 득점상과 함께 공격상을 거머쥐었다. 김연경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6월 말~7월 초 대표팀에 소집, 8월 1일 열리는 그랑프리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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