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가 최수종과 손태영, 류진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에서 벗어나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해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 박태형과 엇갈린 운명으로 어긋나버린 쿠미코와 신대철, 그리고 종합제철소 건설을 방해하려는 세력들과의 갈등과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김권, 김예원, 윤홍빈 등 드라마 초반을 이끌었던 아역들의 활약에 이어 최수종, 손태영, 류진을 비롯한 성인연기자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먼저 최수종은 불의에 굴하지 않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올곧은 성정을 지닌 주인공 박태형을 연기한다. 극 중 태형은 일본에서 운명의 인연들을 만나지만, 해방이 되자 고국으로 돌아온다. 상동광산 사장으로 일하던 태형은 대통령으로부터 종합제철사업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고 고군분투한다.
손태영은 일본 굴지의 그룹 신세카이상사의 외동딸로, 미모와 화술은 물론 소탈함까지 겸비한 쿠미코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쿠미코는 어린 시절 사랑에 빠졌던 태형이 자신을 두고 고국으로 돌아가자 애증의 마음을 품게 되고, 빼앗긴 신세카이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류진은 태형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친구이자, 친구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배포가 크고 호방한 성격의 신대철 역을 맡았다. 대철은 태형을 대신해 일본에 남아 사랑하는 쿠미코를 위해 쿠미코 부친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추적하면서 신세카이를 되돌려주기 위해 힘쓴다.
최수종 손태영 류진 뿐만 아니라 독고영재, 최철호, 정호빈 등 관록있는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독고영재는 가난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 경제를 일으키려는 강단있는 대통령으로 등장하고, 최철호와 정호빈은 박태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계속해서 음모를 꾸미는 최종호와 앨런 키신저로 악랄한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인혜, 홍일권, 박상면, 이기찬, 김병훈, 이종수, 이정용, 최규환, 공정환, 홍아름, 전수경, 이철민, 고명환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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