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에이스 류제국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류제국은 9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단 4개의 안타만 내주고 8탈삼진 1실점의 쾌투를 했다. 지난 6번의 선발 등판에서 1패만을 기록했던 류제국은 5-1로 앞선 7회말 유원상과 교체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초반은 불안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1번 서건창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류제국은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이어 2번 로티노와 3번 이택근의 연속 우측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3회초 3점을 뽑아 4-1로 앞선 상황에서 호투를 이어간 류제국은 5회말 2사후 실책과 박병호의 안타로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강정호를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하고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마운드에 선 류제국은 이미 투구수 100개를 넘겼지만 힘이 있었다. 김민성과 유한준, 이성열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투구수는 121개.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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