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4강 플레이오프에서 오클라호마시티와 인디애나가 시리즈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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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의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36득점 활약을 앞세워 118대112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
역전승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까지 86-90으로 뒤져있었다. 그러나 4쿼터 시작 직후 듀란트와 레지 잭스, 캐런 버틀러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역전의 서막을 얼였다. 이어 99-100으로 뒤지던 5분50여초 전에 버틀러의 3점슛이 터지며 전세를 뒤집었다. 또 러셀 웨스트브룩이 2분9초 전에 3점슛을 성공하며 111-107로 점수차를 벌렸다. 사실상 쐐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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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부콘퍼런스에서는 톱시드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워싱턴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85대63의 승리를 따내며 2승1패를 만들었다. 워싱턴은 팀 창단 후 플레이오프 최저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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