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최진행은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5로 뒤진 4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쳤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 KIA 선발 데니스 홀튼이 볼카운트 2B1S에서 던진 바깥쪽 높은 직구(시속 143㎞)를 찍어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는 비거리 110m 짜리 솔로포를 날렸다. 워낙 빠른 타구가 담장 위 홈런 경계선을 살짝 넘어가는 바람에 최진행은 홈런인 줄 모르고 2루에 멈추려다가 최수원 2루 심판에게 홈런이라는 확인을 받은 뒤 홈으로 뛰었다. KIA 선동열 감독도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타구가 홈런 경계선을 넘은 것이 확인돼 최종 홈런 처리됐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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