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톱1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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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1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던 배상문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로 떨어졌다.
단독 선두를 지킨 마르틴 카이머(독일)와의 격차가 7타로 벌어졌지만 배상문은 톱10을 유지하며 우승 도전에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며 더블 보기를 적어낸 것이 뼈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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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인 케빈 나(31)는 3타룰 줄이며 배상문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2011년 대회 챔피언인 최경주(44)와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승열(23)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64위에 자리해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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