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의 고령인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다섯번째 회장 선거 출마를 노리고 있다.
스위스의 언론인 블리크는 10일(한국시각) 블래터 FIFA 회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내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다시 입후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래터의 발언은 FIFA가 주관한 스위스 기업인과 스포츠계 인사간 토론장에서 나왔다. 그동안 블래터는 재선 도전에 말을 아껴왔지만, 다섯번 째 대권 도전 뜻을 내비치면서 내년에 있을 FIFA회장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98년부터 FIFA를 이끈 블래터의 대항마로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이 꼽히고 있다. 플라티니 역시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 않았다. 이밖에 제롬 상파뉴 FIFA 사무총장이 축구 대권에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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