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4주 만에 재개한 '음악중심'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MC 노홍철, 민호, 김소현이 검은색 의상에 노란 리본을 달고 차분한 오프닝을 가졌다. 노홍철은 "최근 대한민국은 뜻하지 않은 큰 슬픔을 겪었다. '음악중심'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저희가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음악중심'은 지난달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3주간 결방됐다. '음악중심'은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재개한 것이다.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는 추모 분위기로 꾸며졌다. 특히 에릭남은 자신의 곡이 아닌 마이클 부블레의 'Home'을 선곡해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음악중심 방송 재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차분한 애도 분위기 가슴 뭉클", "음악중심 에릭남 'home' 눈물 글썽했다", "음악중심 애도 속 차분한 분위기 위로가 되길", "음악중심 조금이나마 마음 달래줄 수 있기를", "에릭남 노래가 오늘따라 더 슬프게 느껴졌다", "에릭남 노래 정말 뭉클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이은미, 박완규, 임창정, 자우림, 정준일, 어반자카파, A-Pink, 매드클라운, 멜로디데이, 에릭남, 에디킴, NC.A, 홍대광, 박수진, 서지안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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