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공동 선두로 나섰다.
1,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카이머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카이머는 스피스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21세의 스피스는 버디 1개로 1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오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을 펼치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다.
존 센든(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나란히 부진했다.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자리했던 배상문(28)은 더블보기 2개, 보기 4개, 버디 1개로 7타를 잃고 2오버파 218타로 공동 68위로 추락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7위, 최경주(44)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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