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의 기적을 연출한 기성용(25)의 선덜랜드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14위(승점 38)로 마쳤다. 기성용의 원소속팀인 스완지시티는 12위(승점 42)로 끝냈다.
선덜랜드가 12일(한국시각)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EPL 최종전에서 스완지시티에 1대3으로 패했다. 보리니가 한 골을 넣었지만 다이어와 엠네스, 보니에게 3골을 헌납했다.
승패는 의미가 없는 경기였다. 선덜랜드는 이미 첼시와 카디프시티, 맨유, 웨스트브롬위치에 4연승을 거두며 최하위에서 14위로 점프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시즌 최종전에서 패배를 기록한게 아쉬울 뿐 후회없는 시즌을 보냈다.
스완지시티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순위 역시 무의미했지만 게리 몽크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첫 경기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편,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기성용은 올시즌 리그 28경기(스완지시티 1경기, 선덜랜드 27경기)에 출전, 3골-1도움(시즌 36경기 출전 4골-2도움)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올시즌 종료와 동시에 선덜랜드 임대도 끝이나 스완지시티로 복귀를 앞두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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