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복권) 발행 수탁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발표가 연기됐다.
조달청은 당초 12일 오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달청은 이날 오후 발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담당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가 사전에 평가위원을 접촉한 사실이 정황상 드러났다. 조달청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 때문에 발표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정확한 발표일은 물론 전반적인 평가 일정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 "말해 줄 수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스포츠토토 수탁업자 선정과 관련해 평가위원이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8일부터 서울 모처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채 기술 심사에 들어갔다. 또 9일부터는 삼천리, 팬택씨앤아이, 오텍, 디와이에셋, 웹케시, 유진기업 등 6개 컨소시엄이 차례대로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평가위원들은 11일까지 기술 평가를 마쳤고, 평가 자료를 조달청에 제출했다. 조달청은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입찰금 평가를 끝낸 뒤 12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일부 컨소시엄 참여 업체가 평가위원을 접촉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조달청이 입찰 심사를 잠정 중단한 것이다.
우선협상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업무 인수인계가 더 미뤄지게 됐다. 스포츠토토 발행은 7월 3일부터 차기 사업자가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세부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이 체결된다. 이번 주에 이 모든 과정이 끝나더라도 업무 인수인계 기간은 6주 남짓이다. 금융전산망 구축과 시스템 이전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서 또다시 수탁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모든 일정에 차질을 빚게 생겼다.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을 주관하는 문화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발표 연기에 대해 어떤 해명도 하지 못하는 등 관리 및 운영 미숙을 드러냈다. 좀 더 신중한 평가위원 관리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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