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낸드(35)가 맨유를 떠난다.
퍼디낸드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 '5mag'를 통해 '지난 몇 달간 내 미래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 세계 최고의 팀인 맨유에서 12년의 환상적인 경력을 보냈는데, 이제는 떠날 때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퍼디낸드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넬 상황이 되지 않았다. 이 글을 통해 잊을 수 없는 12년을 선사해준 동료들과 코치진,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어린 시절부터 꿨던 우승의 꿈을 맨유라는 훌륭한 팀에서 이뤘다'고 했다.
퍼디낸드는 2002년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해 개인으로서나 팀으로서나 전성기를 보내왔다. 당시 그는 수비수임에도 영국 축구 최고 이적료였던 2900만 파운드(약 502억 원)의 몸값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맨유에서 454경기에 출전한 퍼디낸드는 6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2번의 리그컵, 1번의 유럽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공을 거뒀다.
퍼디낸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몸 상태는 좋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며 현역 생활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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