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발언 언급하며 눈물 "철없는 짓 사과, 용서바란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발언을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정 의원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20%)를 합쳐 총 3천198표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 1위에 올랐다.
정 의원은 후보 수락연설에서 "6월 4일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겠다. 우리 모두 손잡고 본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면서 "사랑하는 서울시민의 힘으로 우리 서울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 아들의 철 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막내아들 녀석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정몽준 아들 발언 사과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발언 사과, 마음고생 심하게 한 듯", "정몽준 아들 발언 사과, 끝내 눈물까지", "정몽준 아들 발언 사과, 울컥하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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