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반응에 큰 부담감은 없다."
손흥민(레버쿠젠)은 외신이 주목하는 한국 최고의 스타다. 특히 젊은 선수들 중에는 네이마르(브라질) 마리오 괴체(독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13일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손흥민은 외신의 반응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외신의 평가에 부담감은 없다. 그런 것도 즐겨야 한다. 어차피 평가일뿐이다. 나도 기대에 걸맞는 플레이해야 한다. 우리 팀에 나보다 더 좋은 선수 많다"고 했다.
외신이 손흥민을 주목하는 이유가 있다. 한국선수로 최초로 이적료 1000만유로 시대를 연 손흥민은 올시즌 10골을 넣으며 두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너무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부상없이 많은 경기를 뛰고 팀에 도움이 됐다는데 만족한다. 골수는 지난시즌보다 줄어들었지만, 이적 첫 시즌이었던만큼 만족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냈다. 팬들도, 직원들도 모두 좋아하더라"고 했다. 손흥민은 귀국 전 레버쿠젠 동료들과 월드컵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우리팀에도 월드컵 나가는 선수 많다. 독일이 우리 옆그룹이라 장난도 많이 한다"며 "16강에서 보자고 하고 하던데 내가 더 세게 나갔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이번에 입소하며 머리를 빨갛게 염색했다. 그는 "예전부터 한국에 들어오면 머리부터 했다. 이번에는 너무 진하게 나와서 당황했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항상 하던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의 첫 월드컵이다. 그는 "많이 긴장되고 설레인다. 가장 중요한 대회인만큼 마음이 더 무겁다. 진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본인의 골보다는 팀 승리를 강조했다. 손흥민은 "내가 넣는 것보다 우리가 넣는게 더 중요하다. 형들이 능력이 출중한만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면 골을 넣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2년전 런던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은 2년 후 대표팀의 에이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는 "경험이 쌓였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능력이 생겼다"며 비결을 설명했다.
'절친' 김신욱과 통화했냐는 질문에는 "여기서만 친한척한다. 밖에서는 쿨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는 사이다"고 했다.
손흥민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박지성,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이청용 기성용이 이어온 막내 계보를 이을 후보다. 손흥민은 이같은 질문에 손사레를 쳤다. 그는 "형들이 나보다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형들이 길을 개척하면 따라 갈 것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했다.
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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