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아이콘 박지성(PSV 에인트호벤)이 14일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14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박지성은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성은 "2월 쯤 은퇴를 결심했다"면서 "무릎 상태 안 좋아 선수 생활을 지속할 확신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지성은 소속팀 QPR이 현재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에서 'QPR의 승격 여부에 따라 잉글랜드에 복귀해 1년 더 뛸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은 "수술을 해서라도 1년 더 뛸까 고심했지만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100% 완쾌된다는 보장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 만나 모든 상황 설명했고 구단주도 내 사정을 이해해 줬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박지성은 "당분간 유럽에 남아 생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지성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0년 일본 J리그 2부 도쿄 퍼플상가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에 공헌한 뒤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그해 여름 PSV 에인트호벤으로 이적했고 2004~05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활약에 힙입어 2005년 여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전격 이적한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중용 아래 박지성은 2012년까지 7시즌을 경쟁에서 버티며 205경기(27골)를 뛰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등을 통해 퍼거슨 전 감독 후반기 영광을 함께 일궜다. <스포츠조선닷컴>
박지성 은퇴 선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은퇴 선언, 캡틴 드디어 가는구나", "박지성 은퇴 선언, 33살이면 너무 이르지 않나", "박지성 은퇴 선언, 이런 선수를 월드컵에 데려가겠다고 난리를 쳤으니", "박지성 은퇴 선언, 코치로라도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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