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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14일 경기도 수원의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은퇴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환하게 웃을 뿐,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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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성은 "은퇴를 결심한 것은 지난 2월이다.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며 "수술하고 1년 더 뛸까 고민도 했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완쾌된다는 보장도 없어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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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지성은 "그간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선수생활을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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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은퇴, K리그에서 1-2년 더 뛰길 바랐는데", "박지성 은퇴, 한국 축구의 영웅 그간 고생많았습니다", "박지성 은퇴, 33살에 은퇴라니 슬프다", "박지성 은퇴, 이번 월드컵 해설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