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대대적인 방송개편을 시행했다. 내부직원 간의 릴레이 토론 및 고객들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한 이번 방송개편은 '라이브 레이싱 투데이' 개선, 방송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금요일 아침방송인 '라이브 레이싱 투데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고객들의 입맛을 최대한 맞췄다는 점. 전 주 일요경마에 대한 복기방송이 없어 고객들에게 지적받았던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이번 개편에서는 일요경마 리뷰코너인 '경마인사이드'를 개설했다. '경마인사이드'에서는 전주 일요경주 중 관심이 높았던 경주를 선정해 경주전개과정, 특이사항, 우승마 설명 등 경주에 관한 심도 있는 설명으로 경마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인 객원해설위원 진행코너를 신설했다. 아나운서와 두 명의 해설위원들은 조교사와 기수뿐만 아니라 핸디캡퍼, 수의사 등 경마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경마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경마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이밖에 대상경주 특집프로그램에서는 경마팬들의 인터뷰 선호 경향을 반영해 조교사와 기수 위주의 인터뷰 내용을 더욱 보강했다.
방송 프로세스 개선도 이번 개편에서 괄목할만한 변화 중 하나이다. 첫째로, 경마팬들이 경주분석을 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분 및 25분 간격 경주에 대해서는 출전마들의 예시자료를 확대 제공한다. 또한 마주실, 마이더스 라운지, VIP실에는 심판 심의용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를 통해 VIP 고객들은 경마를 즐기는 데 있어 보다 입체적인 관람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 방송팀 김정 팀장은 "앞으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방송이 최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변화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의지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향후 지속적인 개편 및 변화로 수요자 중심의 경마방송으로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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