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희상이 또다시 강습타구에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희상은 16일 대전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 도중 직선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6번 송광민이 친 직선 타구가 오른손 새끼손가락 위쪽 손등 측면을 그대로 강타했다. 공이 2루쪽으로 흐르자 윤희상은 지체없이 쫓아가 잡아 1루로 송구, 타자 주자를 아웃시킨 뒤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공에 맞은 부위를 만지면서 무척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SK 덕아웃에서 조웅천 투수코치와 트레이너 등 관계자들이 그라운드 들어가 윤희상의 상태를 점검했다. 윤희상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 덕아웃을 향했다. 일단 타박상 판정을 받은 윤희상은 인근 충남대 병원에서 정형외과 검진을 받기로 했다.
윤희상으로서는 벌써 올시즌 두 번째로 겪은 아찔한 장면이었다. 윤희상은 지난달 25일 부산 롯데전서 김문호의 강습 타구에 급소를 맞고 그대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당시 윤희상은 병원의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충격이 컸던 관계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컨디션을 회복한 윤희상은 지난 7일 인천 삼성전서 복귀해 선발 6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9일만에 등판한 이날 한화전에서 또다시 불운을 맛봐야 했다. 1이닝 동안 23개의 공을 던졌고,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SK는 2회 윤희상에 이어 전유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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