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힘내세요!(GO DADDY!)"
아빠는 강하다. '스물여덟살의 아빠' 웨인 루니가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휴가중 개인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자신의 SNS에 올렸다.
체력훈련 코치와 2명과 그라운드에서 달리는 아빠를 향해 아들 카이가 소리 지른다. ""아빠 힘내세요!(GO DADDY!)"
잉글랜드 국가대표 10번 유니폼을 입은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신명나게 그라운드를 누빈다. 전력 질주하고, 볼 트래핑을 하는 모습이 가볍다. 훈련 후 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장면은 훈훈하다. 루니는 '또 하나의 멋진 훈련 세션, 평화를 얻다. 사이드라인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카이가 있다는 건 언제나 멋진 일이다'라고 썼다.
루니는 지난 2번의 월드컵 출전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개인 훈련코치까지 영입해 남몰래 땀흘리는 이유다.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가족은 큰힘이다. '홍명보호'의 구자철 역시 아들 얘기만 꺼내면 미소짓는다. 최근 한 가전매장에서 아들과 아내를 위한 제품을 고르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구자철은 "나도 봤다. 여기서도 아내가 틈틈이 아들사진을 보내주고 있다. 아들 얘기만 하면 기분이 좋다"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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