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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힘든 경기였다. SK는 2-0으로 앞선 6회말 수비때 한화의 피에에게 만루포를 얻어맞고 역전을 당했다. 이어 7회와 8회 공격때 1점씩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들어서도 승부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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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오랜 시간 수고했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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