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단식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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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세계랭킹 8위)를 2대1로 제압했다.
나달은 3세트 게임스코어에서 4-5로 뒤지다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고, 2시간 40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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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14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로 정해졌다.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도 4강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여자랭킹 1위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중국의 장솨이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한 윌리엄스는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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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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