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인간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틀레티코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 경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 승점 3점 앞서던 아틀레티코는 승점 1점을 나눠가지며 1위를 확정했다. 이것으로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양분하던 프리메라리가 양강 구도를 깨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내주었다. 바르셀로나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골을 허용했다. 산체스는 아틀레티코 진영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메시가 가슴 트래핑한 볼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우승이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후반 4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수비수 고딘은 가비가 올린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철벽 수비로 막아내며 결국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아틀레티코로서는 1995~1996시즌 이후 18년만의 우승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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