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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해양경찰대로 설립돼 1996년 8월 12일 해양경찰청으로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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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을 포함한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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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대통령은 "해운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게 선박의 안전관리 권한이 주어지고, 퇴직관료들이 그 해운조합에 관행처럼 자리를 차지해 왔다. 이러한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 년간 쌓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폐다"라며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 내겠다.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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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20일 시행하려고 했던 실기시험이 무기한 연기됐고, 채용일정도 전면중단됐다.
해양경찰관 채용에는 2천686명이 지원, 경쟁률이 8.5대 1에 달했고, 일반직에도 449명이 지원,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3월 22일 전국 5개 지역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진 상태에서 실기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던 응시생들은 해경해체 소식이 발표되자, 해경홈페이지와 해경 공무원 응시 인터넷 카페 등에 문의가 폭주했다.
또 간부후보 13명과 일반직 20명은 지난달 모든 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돼 연수를 받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임용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해경 해체 발표이후 해양경찰공무원 준비생들이 모인 카페 '해양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등에는 해경 해체 소식과 관련해 당황스러운 심경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응시생들은 "해경 해체 한마디, 수험생들 완전 날벼락이다", "해경 시험, 해경 해체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 "해경 해체, 해경 수험생들 어처구니없다", "해경 해체, 해양 경찰 실기시험 준비중이었는데 완전 멘붕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