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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정몽준, 박원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의 초청으로 열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에서는 안전 대책과 각종 개발 사업 구상 등 서울 시정에 대한 비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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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후보는 "서울에서 사람은 빠져나가고 장사는 안 되고 범죄는 늘어나는 등 서울이 가라앉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박 시장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며 "일 잘하는 사람이 안전도 잘 지킨다"면서 "박원순 후보에게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했는데 말로는 좋다고 해놓고 아무 연락이 없다가 슬그머니 지하철 환풍기 가동시간을 늘린 것은 증거인멸의 시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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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지난 2년 6개월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 서울의 주인은 시민이 됐고 시민은 시장이 됐으며, 상식과 원칙, 합리와 균형을 내세워 수많은 갈등은 풀어냈고 전시행정은 싹 없앴다"며 "서울의 변화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면서 "시민 곁에서 시민 편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안전한 서울, 따뜻한 서울 반듯하고 품격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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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52.9%의 지지율로 정 후보 32.5%를 20.4%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직후인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지역 유권자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또한 연령별 지지율에서 2040세대는 박원순 후보가 압도적이었고 30대에선 76.6%로 정몽준 후보의 11.0%와 비교하면 7배에 달한다.
19일 박 후보와 정 후보의 관훈토론으로 표심의 방향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 후보의 막내 아들 정예선 씨가 '미개발언'으로 고소를 당한 것이 여론에 어떤 반응을 미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정몽준 후보는 미개발언 때문에 표심 잃을 듯",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아들 미개발언 여파가 너무 컸다",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날선 공방",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팽팽한 맞대결", "박원순 정몽준 관훈토론,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 일부터 처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