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월화극이 동반 부진에 빠졌다. 시청률 30%에 육박했던 MBC '기황후'가 물러간 자리, 그 많던 시청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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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 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4.0%를 기록하며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12.7%)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위에 오른 KBS2 '빅맨'은 8.1%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상승했고, MBC '트라이앵글'은 7.3%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드라마의 시청률 차이는 1%도 되지 않지만, 쉽게 좁혀지지 않는 분위기다. '트라이앵글'의 묵직한 전개가 힘을 받아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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