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감독 시대가 열렸다. 맨유가 19일(한국시각) 판 할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라이언 긱스가 수석 코치로 판 할 감독을 보좌한다.
이제 관심은 새롭게 달라질 맨유의 축구다. 판 할 감독은 과감한 압박과 측면을 강조한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 맨유의 '판할화'도 불가피하다. 리빌딩을 통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미 중앙 수비수인 퍼디낸드와 비디치가 팀과 이별했다. 에브라도 이적이 유력하고 나니와 틈 클레버리, 에르난데스 등이 잔류와 이적을 두고 고민 중이다. 기존 선수 정리와 동시에 선수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다면 판 할 감독을 따라 맨유에 입성하게 될 후보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20일 후보 7명을 소개했다.
AS로마의 케빈 스트루트만이 첫 번째 후보로 꼽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인 그는 지난 시즌 28경기 출전에 6골을 넣었다. 무릎 부상중이라 10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것이 변수다. 그의 예상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30억원). 맨유의 오랜 관심을 받아온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예상 이적료가 4500만파운드(약 773억원)다. 바이에른 뮌헨의 토니 크루스는 맨유 이적설에 끊임 없이 등장하고 있다. 창의적인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맨유에 크루스가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그의 몸값은 1800만파운드(약 309억원)다.
비디치와 퍼디낸드가 떠난 수비라인의 영입 후보로는 마츠 훔멜스(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루크 쇼(사우스햄턴)이 꼽혔다 훔멜스와 쇼의 이적료는 각각 2000만파운드(약 344억원)와 2700만파운드(약 464억원)로 책정됐다. 이밖에 바이에른 뮌헨의 왼발잡이 수비수 홀거 바드스투버와 프랑크푸르트의 풀백 세바스티안 융이 후보에 올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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