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 '함께 뛰진 못해도…' 바르셀로나 유스리그 우승 축하 동참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소속팀의 우승 축하 현장에 함께 했다.
문도 데포르티보 등 스페인 언론들은 18일(현지 시각)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후베닐(juvenil) B가 이번 시즌 스페인 유소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암으로 작고한 티토 빌라노바 전 감독의 아들 아드리아 빌라노바가 총 7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우승 인증샷에는 이승우와 백승호도 함께 했다. 비록 경기에는 나설 수 없지만, 동료들 사이에는 같은 팀원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의 한국인 유소년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내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로 인해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는 경기는 연습경기 뿐이다.
1997년생인 백승호는 오는 2015년 초, 1998년생인 이승우와 장결희는 2016년 초 비로소 이 징계에서 해방돼 공식 경기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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