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PSV에인트호벤)이 수원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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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2014년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1차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럽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라며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성은 14일 은퇴를 선언하며 현역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22일 수원과의 경기, 24일 경남과의 경기가 클럽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인 셈이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에르네스트 파베르 PSV수석코치는 박지성의 은퇴에 대해 "슬푼 순간이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선수로서 함께 뛰었다. 그리고 박지성을 지도한 것도 내게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정말 대단한 선수다. 많은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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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내일 경기를 뛰고 이틀 뒤 다시 경기를 가진다. 90분을 다 소화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45분 이상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PSV는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1차전을 치른다. 이틀 뒤인 24일 오후 2시에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차전을 가진다.
수원=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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