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12개 구단의 축구 점수는 어떻게 매겼을까.
경기력에만 초점을 맞춰 구체적으로 수치화했다. 기준은 월드컵 휴식기 전 12라운드까지 각팀이 보여준 모습이다. 각 팀의 축구 점수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세밀한 평가 산정 기준을 적용했다. 평가항목은 목표 달성 전술 완성도 감독 용병술 공격 축구 지수 수비 축구 지수 투자 대비 선수 활용도 외국인 선수 능력 페어플레이 지수 흥미 지수 발전 가능성 등 총 10가지다. 각 항목별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목표 달성은 리그 순위를 평가 항목으로 했다. 전술 완성도와 감독 용병술은 각 팀의 포메이션과 부분 전술, 상황 대처 능력, 조커의 활용 등에 대한 스포츠조선 기자 8명 평가의 평균을 도출해 산정했다. 공격 축구와 수비 축구 지수는 12라운드까지의 득점과 실점으로 평가했다. 1위가 10점, 12위가 4.5점으로 각 순위마다 0.5점씩 차등을 뒀다. 투자 대비 선수 활용도는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연봉을 기준으로 승점당 투자 연봉과 영입 선수의 활용도를 종합해 수치화했다. 팀별 전력차를 고려한 항목이다. 외국인 선수 능력은 12라운드까지 보여준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를 평가한 항목이다. 페어플레이 지수와 흥미 지수는 연맹이 공개한 페어플레이 점수와 관중 집계로 결정했다. 공격-수비 축구 지수와 마찬가지로 각 순위마다 0.5점씩 차감했다. 발전 가능성은 월드컵 후 재개되는 클래식에서 얼마만큼 나아진 모습을 보일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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