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열릴 상파울루 아레나(코린티안스 경기장)에서 예정된 두 번째 테스트 경기가 연기됐다. 교통대란을 우려한 시당국의 요청이 있었다.
22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축구협회와 협의해 두 번째 테스트 경기를 다음달 2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첫 테스트는 19일 치렀다. 상파울루 아레나는 당초 30일 브라질 코린티안스와 크루제이루의 경기를 통해 두 번째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평일 오후 4시에 경기가 예정돼 퇴근길에 극도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는 상파울루시 당국의 요청에 따라 주말로 경기를 옮기게 됐다. 특히 최근 상파울루 시내버스 운전사와 보조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간 것도 테스트 연기에 한 몫했다.
코린티안스 일정도 변경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다음달 2일 보타포구로 원정경기를 홈 경기로 바꿔 두 번째 테스트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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