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장하나는 22일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조영란에게 2개홀을 남겨두고 3홀차로 뒤져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KLPGA 3관왕(대상·상금왕·다승왕)에 올랐던 장하나의 대회 2연패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장하나는 전반까지 조영란에 한 홀차로 앞섰지만 10번홀(파4)에서 동률을 허용한뒤 12번홀(파5)에서 역전까지 당했다.
장하나는 13번홀(파3)과 14번홀(파4)마저 조영란에게 내주며 3홀 차 패배를 당했다.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1)은 최가람(22)에게 3홀을 남기고 4홀차로 앞서 무난하게 32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준우승자인 전인지와 김효주도 각각 문현희와 하민송을 꺾고 32강에 안착했다.
김하늘은 연장 접전 끝에 정희원을 제압했고, 관심을 모은 '루키 대결'에서는 김민선이 백규정에 2홀차 앞선 승리를 거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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