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갑동이 찾기' 역시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갑동이' 정체가 24일 12회에서 밝혀진다.
지난 11회에서는 유력한 갑동이로 지목된 찌질이 박호석(정근)이 진짜 갑동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스위스에서 새 출발을 하려고 비행기를 탄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가 비행기안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의심쩍은 과거사가 있는 한박사(강남길)를 몰래 조사하던 중 한박사가 숨겨놓은 피 묻은 경찰흉장을 발견한 하무염은 흉장이 누구의 것인지 몰래 조사했다. 바로 문제의 흉장이 양철곤(성동일)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1회가 끝이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지난 방송에서 박호석이 갑동이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면서, 갑동이 용의자들이 좁혀졌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분들을 '갑동이'를 지목하고 계신데, 바로 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 갑동이의 정체가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하무염과 양철곤이 가슴에 묻어뒀던 '갑동이'에 얽힌 뼈아픈 자신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며 "후반부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반전 있는 갑동이의 정체, 그리고 갑동이 정체가 밝혀진 그 이후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가 흥미롭게 다뤄질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 갑동이 용의자로 지목 당하다 죽게 된 아버지 때문에 형사가 된 하무염, 과거 갑동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오마리아(김민정), 과거 갑동이 사건을 담당했던 양철곤(성동일), '갑동이'를 자신의 영웅이라 부르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하무염과 류태오를 모델로 웹툰 '짐승의 길'을 연재하는 마지울(김지원)이 주요인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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