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격수 페드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페드로는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클럽에 만족하고 있으나, 미래에 내게 어떤 기회가 주어질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다. 특히 중요한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경기에 나는 더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도 올 시즌 출전한 경기에선 팀을 충분히 도왔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페드로는 2013~2014시즌 바르셀로나에서 54차례 공식 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그러나 유럽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의 빅매치에 벤치에 앉는 경우가 잦았다. 시즌 종료 뒤 리버풀이 페드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 페드로는 "지금 내 머릿 속에는 월드컵만 있다"며 대회 뒤 거취를 정하겠다고 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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