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이 최종엔트리 발표시한을 늦췄다.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때문이다.
당초 스페인은 25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이 국제축구연맹의 마감시한인 6월2일까지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의 부상 때문이다. 코스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전반 9분만에 교체돼 나왔다. 공격 다변화를 위해 코스타를 귀화시킨 스페인은 그의 몸상태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최대한 살펴볼 생각이다.
델 보스케 감독은 일단 에버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헤라르드 데울로페우를 임시로 선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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