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대기록 달성'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기대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커진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27)이 6회까지 18명의 타자를 퍼펙트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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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6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았다. 이 페이스가 계속 이어진다면 '퍼펙트 게임'이나 '노히트노런' 기록 달성도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5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여 15명의 타자를 범타처리한 류현진은 6회에도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첫 상대인 페냐를 4구만에 포수 앞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산티아고 역시 4구만에 높은 94마일짜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처리했다. 이어 9번타자로 나온 상대 선발 쿠에토 역시 볼카운트 1B2S에서 높은 패스트볼(93마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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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6이닝을 퍼펙트로 마치자 LA다저스 덕아웃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들어온 류현진에게 말을 걸지 않으며 집중력 유지를 도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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