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휴식 이후 첫 경기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NC는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5개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8대9로 한화를 대파했다. 올시즌 팀 첫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1~3번타자 박민우-이종욱-나성범이 3안타씩을 기록했고, 6,7번 타순에 배치된 모창민과 권희동은 나란히 개인 최다인 4안타씩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쐐기 스리런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부터 방망이가 폭발했다. 1번타자 박민우의 좌전안타에 이어 이종욱과 나성범의 연속 3루타, 이호준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연속 4안타로 3점을 뽑았다. 1사 후 모창민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4-0으로 1회를 마쳤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1회에만 여덟 타자를 상대했다.
2회에도 1사 후 연속 3안타로 1점을 추가한 NC는 3회 모창민의 솔로홈런과 권희동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내야 땅볼로 추가점을 내 7-0까지 달아났다.
NC는 5회 대거 6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상대실책으로 2점을 추가한 뒤, 이종욱의 희생플라이와 나성범의 3점홈런으로 6득점하며 13점차로 달아났다.
한화는 5회말 정범모의 희생플라이와 NC 선발 웨버의 실책으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6회 테임즈의 솔로홈런과 권희동의 투런포, 7회 권희동의 연타석 투런홈런으로 5점을 추가하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한화가 8회 5점, 9회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컸다.
NC 선발 웨버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3이닝 10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무승)째를 떠안았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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