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마인츠)이 튀니지전 패배를 교훈 삼아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성공을 다짐했다.
구자철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나서 후반 15분 이근호와 교체될 때까지 6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서 구자철은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으면서 박주영(아스널)과 호흡을 맞췄다. 비록 득점이나 도움은 없었으나, 유연한 볼 터치와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구자철은 경기 후 "(선수단)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좀 더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은 경기였다. 결과를 내야 한다는 점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갖는 경기인 만큼 승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도 "아주 잘했다고 해서 확신을 가질 필요는 없다. 생각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할 지 경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1~2발 정도 늦는 경향이 있었다. 체력 문제도 있지만, 적극성이 있었다면 좋은 상황도 가능했다. 그런 모습을 못 보였다"며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넓은 공간을 허용하는 것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부진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구자철은 "내 자신이 100%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중요한 연습을 했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정신적인 준비가 미흡했다. 이 경기를 잊지 않고 마이애미에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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