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올림픽위원회(JOC) 관계자들이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예방했다.
이마이 야스노리 JOC 경기부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29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를 방문해 사전등록회의를 갖고 선수촌 등 대회시설을 둘러봤다. 사전등록회의는 조직위와 아시안게임 참가국의 책임자들이 종목별 참가선수 규모, 선수단 등록, 수송, 통관, 숙박, 물자대여 등 주요 사항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자리다.
JOC측은 이날 회의에서 예비등록 선수단 규모가 1084명으로 조정된 것을 확인하고, 참가선수 변경사항, 선수단 숙소 여건, 통역요원 배정, 경기장 이동거리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JOC는 지난 11~12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대회 참가 안내를 위한 인천아시안게임 사전등록회의에도 참석한 바 있다. 정기영 조직위 국제본부장은 "JOC는 인천조직위를 직접 방문해 보다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를 갖고 주요 대회시설까지 방문하기를 원했다. 별도로 사전등록회의를 가진 점만 봐도 일본의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일본여행사 관계자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의 카바야마 마사시 스포츠담당은 "일본에서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이 개최되기 때문에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회 기간 일본의 스포츠팬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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