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알비렉스 니가카)가 부상으로 홍명보호에서 낙마했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주호(마인츠)가 김진수 대신 홍명보호의 브라질 여정을 함께 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가 늦어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8일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6일 시미즈와의 J-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김진수를 최종엔트리에 발탁했지만 부상 회복이 더뎠다. 최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홀로 재활 훈련에 매진했지만 결국 브라질에 함께 갈 수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대신 박주호가 홍명보호에 합류하게 됐다. 당초 최종엔트리 발탁이 유력했던 박주호는 발가락에 염증이 생기면서 지난달 28일 조기 귀국했다. 한국에서 재수술을 받았지만 6월 초에야 정상 훈련이 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고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홍명보호 코칭스태프는 김진수의 부상회복보다 박주호의 부상 회복이 더 빠를 것으로 판단, 그를 대체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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